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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산과테말라 임수복 명예영사.[사진=부산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3/18/20160318150249170761.jpg)
주부산과테말라 임수복 명예영사.[사진=부산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23일 오후 3시에 부산진구 범천동 소재 삼비빌딩 15층에서 주부산과테말라 명예영사관(명예영사 임수복)이 개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주부산과테말라명예영사관의 부산 개소로 부산시와 과테말라 간 물류·식품·자원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과테말라공화국 독립 195주년이자 한국과 과테말라 수교 54주년으로 지난해에 한국과 과테말라 고위급 회담을 비롯한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체결을 위한 공식 협상을 개시하는 등 양국의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히 이루어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명예영사관 개소로 여러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예상된다.
한편, 3월 23일 저녁 7시 파라다이스호텔 2층 카프리룸에서 구스타보 로페즈(Gustavo Lopez Caldern) 주한 과테말라대사를 비롯한 외교부 관계자, 홍성화 부산시 국제관계대사 등 주요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수복 주부산과테말라명예영사 취임식’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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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복 주부산과테말라영사는 “주부산과테말라명예영사관은 부산시민들과 과테말라와 관계된 모든 것을 상의하며 협력을 다져나가겠다. 영사관 업무 수행과 관련한 부산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며, 글로벌 시티 부산과 과테말라와의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부산에서 힘찬 출발의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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