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발표한 한국관광통계 공표에 따르면 중국은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했다. 춘절 연휴 기간과 크루즈 입항 증대 덕이다.
일본은 전년 동월대비 1.3% 증가했다. 지난 2012년 8월 이후 지속적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던 일본은 지난해 10월부터 감소폭이 줄어드는 등 방한 수요 회복 조짐을 보여 왔오다 드디어 증가세로 전환됐다.
소비자 여행심리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추세인 말레이시아는 지난해보다 긴 구정연휴 덕에 전년 동월 대비 38.3% 증가했으며 베트남 역시 항공증편과 더불어 여러 요인이 방한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전년 동월 대비 81.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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