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 뭐해' 케이윌 "이현우, 매니저 형인 줄 알았다" 폭소

케이윌 말해 뭐해[사진=MBC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태양의 후예' OST 케이윌의 '말해 뭐해'가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케이윌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해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신승훈, 이현우, 케이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우는 "복도를 걸어가고 있는데 뒤에서 케이윌이 '형~'이러고 반갑게 부르더라. '근데 우리가 그렇게 친했었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케이윌은 "매니저 형인 줄 알았다. 뒷모습을 보고 형이라고 불렀는데 아니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면서 다가갔는데 이현우 선배님이었다. 그런데 잘 받아주셔서 더 죄송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8일 케이윌은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6번째 OST '말해? 뭐해!'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