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지난 18일 문을 연 '평택 비전 2차 푸르지오'와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각각 1만여명, 1만2000여명이 내방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용죽도시개발지구 A4-1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비전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18~23층 아파트 7개동, 총 52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 34가구 △65㎡ 4가구 △75㎡ 38가구 △81㎡ 4가구 △84㎡A 256가구 △84㎡B 80가구 △91㎡A 26가구 △91㎡B 8가구 △96㎡ 72가구 △104㎡ 6가구 규모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50만원대로, 전 타입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특별공급이 23일, 1·2순위 청약자가 31일로 예정됐다. 계약기간은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다.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100-1번지 일대에 지어진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의 16개동으로 구성된 총 169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59㎡ 306가구 △62㎡ 91가구 △74㎡ 367가구 △84㎡ 784가구 △99㎡ 142가구로 구성되며 84㎡ 이하가 전체의 92%를 차지한다. 특히 고양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62㎡ 이하가 400여가구나 공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인근 신도시 전세값 수준인 960만원대로 책정됐다. 시세 대비 저렴한데다 전 타입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최초 계약금은 500만원이며 6개월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가족 단위의 실수요층의 내방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저층 특화설계 등의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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