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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예비군 실종자]“특이 커뮤니티,자살 독려했는지 등 수사해야”목소리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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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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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예비군 실종자 사망 사건[사진 출처: 채널A ‘신문이야기 돌직구쇼+’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실종됐다가 1주일 만에 숨진 상태로 발견된 신원창(29)씨가 전형적인 '목맴사'라는 부검 결과가 나오고 분당 예비군 실종자 사망 원인이 자살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가운데 분당 예비군 실종자가 가입했다는 특이 커뮤니티에 대해서도 수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분당 예비군 실종자 신 씨는 고통을 즐기는 커뮤니티에 가입해 활동했고 17일 시신이 폐업한 사우나 건물 지하주차장 기계실 공간에서 발견됐다. 이 장소에서 이 커뮤니티 모임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민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은 18일 채널A ‘신문이야기 돌직구쇼+’에 출연해 분당 예비군 실종자 사망 사건에 대해 “자살이라고 가정하면 그 자살에 이르도록 커뮤니티 활동에서 그런 것들을 독려하거나 조장하거나 그런 분위기를 만들었다면 이 또한 타살에 이르게 하는 아주 못된 행위에 준한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 대해 경찰이 면밀하게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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