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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계약' 이서진, 김용건 부름 거역하고 쓰러진 유이에게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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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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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결혼계약'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결혼계약' 이서진이 김용건의 부름을 거역하고 유이에게 갔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극 '결혼계약'(극본 정유경, 연출 김진민) 6회에서는 이서진이 유이에게 달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수(유이)는 심해진 뇌종양 증상으로 정신을 잃었다. 이에 딸 은성(신린아)이 혜수를 깨워봤지만, 대답 없자 겁에 질려 지훈(이서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어 은성은 지훈에게 "엄마가 아프다"며 "대답도 못 한다"라고 심각한 상황을 알렸고, 곧바로 한성국도 지훈에게 전화를 걸어 오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에 지훈은 죄송하다며 "못 간다"고 전하고 바로 혜수에게로 달려갔다.

한편, 한성국이 지훈과 혜수의 관계를 눈치채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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