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 ‘인천공항 사회적 일자리창출 경진대회’ 성과보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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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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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윤성구)는 지난 18일 인천 남구 JST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2015년 개최한 ‘인천공항 서비스증진을 위한 사회적일자리창출 경진대회’의 성과보고회를 성료하였다.

이 자리에는 주최기관인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과 주관기관인 (사)사회문화정책연구원(대표 최홍근), 인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지난 대회는 서울·인천·경기지역의 64개 팀이 참가하여, 대상인 스마일배너시스템(주)의 ‘사회적기업 간 협업과 혁신을 통한 ICT기반 친환경 의류공유 서비스 SE-in-us’를 비롯해 20개의 우수한 일자리창출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또한, 5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성과를 내었다.

선정된 20개 팀에 시상금은 물론, 전문컨설팅, 법인설립비, 프로보노 지원을 하였다.

또한,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지난 대회에서 잘 된 점과 부족했던 점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개선안을 제시하여 2016년 개최예정인 제2회 경진대회를 지역사회의 일자리창출이 더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논의하였다.

2015년 제1회 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6년 제2회 대회에서는 공항서비스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일자리창출을 위한 아이디어를 폭넓게 적용하여 많은 참여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공유경제에 대한 아이디어 분야를 따로 마련하여 지역 내 일자리창출은 물론, 대한민국 공유경제 발굴·육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인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 윤성구 회장은 “일자리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사회적가치와 목적을 실현할 수 있는 더 많은 아이디어가 발굴되어 사회적기업 등의 여러 형태로 창업이 되고, 기존 사회적경제기업과 일반기업도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좋은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여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길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여러 기관 및 단체가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제2회 대회는 2015년 제1회 대회에서 입상한 20개 팀을 대상으로 한 번 더 경진대회를 열어, 지속가능한 성장과 더 많은 일자리창출을 위해 입상팀 별 사업성과를 평가하여 포상금을 별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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