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전행사로 사회적기업 (주)우리청년사업단의 우리의 민족정신이 돋보이는 힘찬 ‘차울 택견’시범이 있었다.
인천시 유정복시장이 축전을 보내주었고, 사단법인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경창수 공동대표, 인천시 경제산업국 한태일 국장,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 방선이 원장,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 서철교 회장, 홍일표 국회의원 보좌관, 문병호 국회의원 보좌관을 비롯하여 여러 내외빈과 50여명의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다.
본 총회에 앞서 경창수 공동대표는 축사를 통해 ‘인천시 사회적기업과 대한민국 사회적기업이 발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고 하였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4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심의와 세입, 세출 결산서 보고, 조현행 세무사님의 회계감사보고가 있었고, 2015년 사업계획과 세입, 세출예산안 심의·의결을 통해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통과하였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된 것은 2014년 회원사의 의견수렴과 1년여 기간 동안 회의를 통해 ‘비전 및 강령’의 초안을 마련하였고, 오늘 ‘비전 및 강령’ 선포식이 진행되어 많은 내빈과 관계자 앞에서 인천시 사회적기업의 굳은 결의와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언하게 되었다.
‘비전 및 강령’은 인천시 사회적기업에 대한 외무적 기준과 규정의 틀을 벗어나 우리 스스로 사회적기업이 나아갈 방향과 도달점을 밝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총회를 마치며 인기협 윤성구 회장은 “비전과 강령을 사회적경제조직의 ’가문의 명함‘으로 삼아 광역민관공동시장개척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자”라고 다짐하고, 관내 시민 소비자와 공공기관들의 공감과 이해와 협력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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