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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혼저옵서예 미나, 동안 자신감 "또래는 안 만나…어린 애들이 나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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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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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혼저옵서예 미나[사진=MBC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복면가왕'에서 '혼저옵서예'의 정체가 가수 미나로 밝혀져 화제인 가운데, 미나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동안 미모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 미나는 자신이 1972년생임을 밝히며 "데뷔 때 나이를 속였는데 그게 와전돼서 68년생이라는 소문도 있었다. 억울하다"고 밝혔다.

이어 미나는 "또래에 비해 동안이다"라는 MC 김구라의 말에 "또래는 안 만난다. 지금 주위 친한 여자 동생도 93년생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규현이 "일부러 젊은 감각을 배우려고 만나는 거냐"고 묻자 미나는 "그냥 어린 애들이 나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한편 미나는 2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혼자옵서예'로 등장, '어디서 좀 노셨군요'와 1라운드 대결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해 정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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