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2년 연속 옥외광고업무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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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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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옥외광고업무 평가는 아름답고 쾌적한 선진간판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의지 및 역량 ▲간판문화 선진화 추진 ▲공공목적 광고물 및 불법광고물 정비 등 3개 분야 12개 항목을 평가, 우수 지자체를 포상하는 제도다.

구는 2015년에 에어라이트, 입간판,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 정비반을 운영하여 약 89만여 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주민참여『클린사인 & 클린남동 봉사단』활동으로 불법광고물(현수막) 64만 건을 정비하였다.

또한 불법광고물에 대해 과태료 3억2천여만원(233건)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정비 후 재부착의 악순환』고리를 차단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유지와 ‘옥외광고물 관리 전산화’를 통해 간판허가(신고) 처리․정비 3,700여 건 등 간판문화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구는 지속적인 옥외광고물 관리를 위해 2016년에도 ‘옥외광고물 관리 및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불법광고물을 예방하기 위한 주민홍보 활동으로 광고업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안내문을 전달하고, 신속한 정비 및 민원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민참여『클린사인 & 클린남동 봉사단』운영을 활성화하여 불법광고물 설치자에 대한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고질적, 상습적 위반자 고발조치 등 주민과 행정기관이 합심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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