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시아 카라, 데뷔 앨범 'Know-It-All' 오늘(21일) 발매…성숙+소울풀 보이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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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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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시아 카라 [사진=유니버셜 뮤직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2016년 팝계가 주목한 ‘국민 여동생’ 알레시아 카라(Alessia Cara)의 데뷔 앨범 '노우-잇-올(Know-It-All)'이 오늘(21일) 디지털 발매, 내일(22일) CD 앨범으로 발매된다.

알레시아 카라의 데뷔 앨범 'Know-It-All'은 풍성하고 스모키한 보컬로 재즈와 힙합의 요소를 고루 녹인 소울풀한 넘버 ‘히어(Here)’, 신스팝과 힙합을 리드믹하게 표현하고 캐치한 코러스가 돋보이는 ‘와일드 싱스(Wild Things)’,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한 10대의 독특한 시선을 보여주는 ‘세븐틴(Seventeen)’ 등 총 15곡이 수록돼 있다. 10대를 보내오며 겪었던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녹여낸 이번 앨범 중에서 특히 히트곡 ‘히어(Here)’은 지루한 파티에서 어서 벗어나고 싶은 10대 소녀의 관점의 솔직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캐나다 출신인 알레시아 카라는 올해 19살이라는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성숙하고 소울풀한 목소리로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데 성공,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위켄드(The Weeknd), 드레이크(Drake), 칼리 래 젭슨(Carly Rae Jepsen) 등 ‘캐나다 뮤지션 열풍’을 잇는 주역으로 떠올랐다.

알레시아 카라는 어릴 적 무대에 서는 것이 쑥쓰러워 유투브에 커버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고, 그것이 계기가 돼 현재 자신이 속한 데프잼 레코딩스(Def Jam Recordings)에 캐스팅돼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또 비영국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BBC 방송국에서 선정한 ‘Sound Of 2016’에서 2위로 선정되는 등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알레시아 카라는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 로린 힐(Lauryn Hill)을 제일 좋아하고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듯, 19살이라는 나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농익은 보컬과 감성으로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데뷔 앨범에 앞서 발매한 싱글과 EP 앨범 '포 핑크 월스(Four Pink Walls)'만으로 평단과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알레시아 카라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드레이크(Drake), 알리샤 키스(Alicia Keys) 등 선배 가수들의 극찬을 받으며 다시 한 번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는 알레시아 카라를 자신의 월드 투어에 게스트 뮤지션으로 초대해 무대를 함께 하고, 심지어 자신이 호스트로 나서 인터뷰를 직접 진행하는 등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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