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다음달부터 재취업을 희망하는 북부지역 경력단절여성 110명을 대상으로 ‘2016 경기북부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5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 및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방과후토탈공예강사, ▲홈케어&수납정리전문가, ▲유통서비스실무원, 전직지원컨설턴트, ▲사회복지행정사무원 등 총 5개 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생들은 각 과정별로 취업준비교육, 직무소양교육, 직업전문교육 등을 들을 수 있다.
교육일정은 다음달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각 과정별로 20~22명씩이 참여한다. 교육시간은 교육과정에 따라 188시간에서 200시간까지 편성된다.
취업의지가 있는 북부지역 경력단절여성이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센터는 이후 면접을 거쳐 교육생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맞춤형 취업연계 지원 서비스는 물론, 관련자격증 취득비용 지원 등의 특전도 제공받을 수 있다.
김대경 북부여성비전센터장은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직업교육훈련 운영을 통해 여성들의 성공취업 지원 및 여성일자리 전문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경기북부지역 경력단절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 방법 등 교육과정별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http://womanpia.gg.go.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북부여성비전센터 교육팀(031-8008-806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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