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여성비전센터,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 훈련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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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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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가 북부지역 경력단절여성들의 양질의 일자리 진입 지원을 위해 여성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에 나섰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다음달부터 재취업을 희망하는 북부지역 경력단절여성 110명을 대상으로 ‘2016 경기북부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5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 및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방과후토탈공예강사, ▲홈케어&수납정리전문가, ▲유통서비스실무원, 전직지원컨설턴트, ▲사회복지행정사무원 등 총 5개 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생들은 각 과정별로 취업준비교육, 직무소양교육, 직업전문교육 등을 들을 수 있다.

또, 당장 인력으로 투입돼도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시간도 준비했다.

교육일정은 다음달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각 과정별로 20~22명씩이 참여한다. 교육시간은 교육과정에 따라 188시간에서 200시간까지 편성된다.

취업의지가 있는 북부지역 경력단절여성이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센터는 이후 면접을 거쳐 교육생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맞춤형 취업연계 지원 서비스는 물론, 관련자격증 취득비용 지원 등의 특전도 제공받을 수 있다.

김대경 북부여성비전센터장은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직업교육훈련 운영을 통해 여성들의 성공취업 지원 및 여성일자리 전문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경기북부지역 경력단절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 방법 등 교육과정별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http://womanpia.gg.go.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북부여성비전센터 교육팀(031-8008-806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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