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최흥식)의 첼로 앙상블을 느껴볼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시향은 오는 25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서울시향 비바 시리즈 : 비바! 첼로'를 연다.
2014년에 첫 선을 보인 '비바 시리즈'는 매회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있는 악기군을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특히, 오케스트라의 부분과 전체가 앙상블을 이루는 과정을 세밀하게 보여준다.
바리에르의 ‘듀오 소나타 4번’과 보케리니 ‘소나타 A장조’, 클렝겔 ‘12대의 첼로를 위한 찬가’, 포레의 ‘꿈 후에’ 등 2대에서 12대에 이르는 다양한 규모의 첼로 앙상블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향 관계자는 "12대의 첼로가 펼쳐내는 다채로운 음색과 풍부한 화음을 서울시향 단원들의 일치된 호흡으로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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