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경찰서(서장 배상훈)는 지난 2월 27일 오전6시쯤 인천 서구 A모텔 내에서, 함께 투숙한 피해자(45세, 여,노래방도우미)와 말다툼을 하다가 목 졸라 살해한 후, 피해자의 사체를 자신의 화물차에 싣고 고향인 경북 상주시 소재 농수로에 유기한 혐의로 A씨(48세)를 유력한 용의자로보고 검거하여 수사 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피해자는 지난2월 27일 집에서 일을 나간 후 귀가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되어 남편이 3월 1일 인천계양경찰서에 미귀가자 신고를 접수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피해자의 행적수사 및 타고 나간 자동차를 수색하던 중, 피해자가 모텔에 투숙한 사실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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