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마이너리그 연습경기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김현수는 23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 위치한 센추리 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미네소타 트윈수와의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출전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날 김현수는 마이너리그(더블A) 연습경기에 출전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예정된 마이너리그 출전이다. 앞서 볼티모어선 등 지역지는 이날 김현수가 마이너리그 게임에 출전한다고 전한 바 있다.
김현수는 총 6차례 타석에 들어선 가운데, 안타 2개를 때려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크리스 데이비스, 페드로 알바레스 등도 김현수와 함께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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