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어린이집연합회, 누리과정 예산 둘러싸고 배수의 진 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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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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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30일 전국최초로 집단휴업 예고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역 어린이집연합회가 누리과정 예산을 둘러싸고 배수의 진을 치고 나섰다.

오는30일까지 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전국최초로 2300여 어린이집이 집단휴업에 돌입하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누리과정 편성을 거부하고 있는 인천시교육청의 행보를 그대로 좌시만 할수 없다는 것이다.

(사)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이재오.이하 연합회)는 23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누리비용 걱정없는 보육현장 촉구’를 요구했다.

인천지역 어린이집연합회, 누리과정 예산을 둘러싸고 배수의 진을 치고 나서[1]


연합회는 인천의 누리과정예산은 교육감의 부동의와 재의신청으로 집행할수 없는 초유의 사태가 초래하고 말았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또 인천시교육청이 지난10일 인천시로부터 300억여원의 법정전출금을 수령했음에도 부동의는 물론 누리예산 때문에 학교예산을 좀먹고있다는 동영상마저 학부모에게 유포하는 파렴치한 행동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연합회는 이에따라 앞으로△24,25일 양일간 어린이집 누리예산 편성에 대한 결정을 우한 협상을 촉구한다 △우리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어린이집 3~5세 유아와 학부모의 권리보호,안정적인 보육의 실천을 위해 누리과정예산이 확보될때까지 단체행동,대시민서명운동,낙선운동,형사고발등 모든수단을 총동원하여 우리의 뜻을 관철시켜나갈 것이다.△4월 인천시의회에서 교육감 재의 요청이 일괄 타결되지 않을 경우 어린이집 집단 휴원에 돌입할 것이며 그책임을 물어 교육감을 고발조치 할것이다는 행동강령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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