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적기 완전방제를 위해 이달 말까지 산림조합과 산림사업 법인, 시 자체 방제단 등을 총동원해 방제 지역인 함창읍 신흥리, 공검면 양정리, 이안면 소암리, 낙동면 구잠리 등 10개소 710ha의 소나무 피해고사목 1만1242본을 벌채 수집해 파쇄·훈증처리를 시행하고 있다.
이정백 시장은 “재선충병이 적기에 방제될 수 있도록 작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훈증 처리된 피해목을 훼손하거나 무단으로 벌채해 땔감으로 사용하는 행위 등을 자제해 재선충병 완전방제에 지역주민들도 다함께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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