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몬스터'에 출연하는 배우 강지환이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강지환은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 제작 발표회에서 '지상파 3사가 함께 월화극을 시작하는데 긴장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자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나는 작가, PD, 배우들, 캐릭터를 모두 믿는다"며 "당연히 우리가 시청률 1위를 할 거라고 믿는다. '화려한 유혹'이 시청률 13% 정도를 찍은 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도 시청률 15%로 (월화드라마) 선두에 나설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지환은 또 "내 말이 맞길 바란다. 우리 작품 기대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몬스터'는 탐욕의 복마전에서 희생된 한 사내의 복수와 0.01% 특권층의 추악한 민낯,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답고 시린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2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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