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강지환이 '몬스터'에 출연하는 가운데, 그의 이색 습관이 새삼 화제다.
강지환은 과거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예쁜 여자 연예인을 보면 주로 화면캡처를 하는 편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강지환은 "그래서 정자매(제시카, 에프엑스 크리스탈)의 공항사진이 매니저가 전화 올 때 뜨는 배경화면으로 지정돼 있다"고 밝혔다.
강지환은 "그렇게 하면 받기 싫은 전화에도 화색이 돌 수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드라마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8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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