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김연미PD "새 DJ 박지윤, 청취자들과의 공감 능력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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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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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김연미PD-박지윤 [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요광장’ 김연미 PD가 새 DJ로 박지윤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제 1회의실에서 KBS Cool FM ‘박지윤의 가요광장’ 개편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김연미 PD는 “지윤 씨는 라디오는 처음이다. 방송에서는 똑 부러지고 야무진 느낌이 강해서 그렇게 알고 있었다. 워낙 진행을 잘하니까 TV에 최적화된 친구라 생각했는데 김성주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급하게 지윤 씨를 함께 하게 됐는데, 라디오적인 부분에서도 강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청취자들과 공감을 나누는 능력이 뛰어나다. 또 제가 놀랐던 부분은 성적인 이야기까지 포함해서 유머러스 하게 잘 넘기더라. 성적인 부분에 큰 점수를 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멘트를 하는 걸 보면 겉으로 간단하게 하는 말이 짧은 시간에 되는 게 아닌데 진행을 하게 된 며칠 만에 청취자들이 반가워하면서 고민을 언니에게 하는 느낌으로 다가와줘서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디오 DJ로는 굉장히 큰 매력이고 장점인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가요광장’은 박지윤의 합류로 활기를 얻어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황재근, 조정치, 양상국, 옥상달빛, 박준우, 이현주 여행기자 등 새롭게 합류한 게스트와 선보일 코너 뿐 아니라 청취자를 직접 스튜디오로 초대하는 토요일 미니 공개방송 형식의 생방송을 준비하는 등 평일과 주말, 낮 12시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주말 확대 개편으로 주말에 방송되던 창민의 가요광장은 폐지된다.

‘박지윤의 가요광장’은 매일 낮 12시, KBS 쿨FM(수도권 주파수 89.1Mhz)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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