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남편의 행동요령까지? 찬밥 안되려면 지켜라!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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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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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양의 후예 공식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태양의 후예'로 인해 부부싸움이 잦아졌다는 소식이 자주 들려오자 온라인에는 '남편의 행동요령'이라는 글이 떠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중기가 나오는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대비하는 남편의 행동요령'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오고 있다.

1. 수목에는 반드시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집에 들어간다.
2. 최소한 9시 이후부터는 본방사수를 준비하기 시작하므로 신경쓰이지 않게 해야 한다. 만일 10시 직전까지 무언가 할일이 남아있으면 신경이 날카로워질 수 있다.
3. 10시 이후에는 감정이입에 방해되는 일체의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말을 거는 것은 재앙을 초래한다. 가능하다면 눈에 띄지 않는 것이 좋다.
4. 본방 후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송중기의 잔영이 남아있기 때문에 다음날 아침까지 얼쩡거리지 않는 편이 낫다. 할말이 있다고 방송 끝나자마자 말걸면, 착잡함이 뒤섞인 표정과 한숨소리를 듣게 된다.
5. 주말 재방송이나 VOD 몰아보기 경우 잔영이 더욱 강력하므로, 집안에서는 눈을 깔고 다소곳한 자세로 다닐 필요가 있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주연의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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