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이 주관한 '2016 문화유산 방문교사 연수과정'이 충남 부여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대 전통문화교육원에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개최됐다.
2016 문화유산방문교육 방문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과정에서는 뉴욕 메트로폴리탄에서 한국화 개인전을 열었던 김현정(26)의 강의를 비롯해 전통문화교육원 기·예능센터 견학, 연극을 통한 문화예술 교육 등 체험과 실습을 기반으로 한 융합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나 분석 보고서' 작성부터 단청·소목·전통철물 등 전통문화교육원 전시실 견학, 한국전통문화대 보존과학과·전통건축학과·전통미술공예학과 실습실 견학까지 다양한 문화유산 교육 소양을 쌓았고, '한국화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젊은 작가 김현정 씨의 '전통문화의 재조명' 강의들 들으며 문화유산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