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초원의 정체는 ‘응팔’ 최성원…‘혜리 동생에 이런 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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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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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복면가왕’ 초원의 정체는 배우 최성원이었다.

3월 2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 준결승전 첫 번째 대결은 ‘어디서 좀 노셨군요’(이하 ‘노셨군요’)와 ‘저 푸른 초원 위에’(이하 ‘초원’)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노셨군요’는 인순이의 ‘아버지’를 선곡,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풍부한 감성으로 듣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어 ‘초원’은 이승열의 ‘날아’를 선곡, 파워풀한 보컬로 듣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판정단 투표 결과는 52 대 47로 ‘노셨군요’의 승리. ‘노셨군요’는 ‘초원’에 5표차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 ‘초원’은 복면을 벗었고 그 정체를 드러냈다. 판정단은 ‘초원’의 얼굴을 확인하자마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바로 tvN 드라마 ‘응답하라1988’의 배우 최성원이었던 것. 덕선(혜리 분)의 동생 노을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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