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이재선 국회의원(새누리당, 서구을)은 27일 오후 707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거대책본부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날 그동안 선의의 공천경쟁을 벌인 김인태, 윤석대, 이규태, 조성천 예비후보와 황진산 전 대전시의회 의장을 5인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주요 선거대책위원에는 2030청년, 노인, 가정주부, 장애인단체 대표, 다문화가족, 탈북인사 대표, 상인 및 자영업종사자 등 다양한 각계 인사들이 선거대책본부에 참여해 정치1번지 힘 있는 집권여당 새누리당 이재선후보의 필승 결의를 다짐했다.
이재선 후보는 “‘제18대 국회 공약이행률 충청권 1위’로 회색도심에 녹색문화예술 공간을 디자인해 한밭수목원과 대전예술의 전당 건립, 서구보건소 이전 건립 등 성과를 일궈냈듯이 이번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여당 내 중진의원으로 확실한 지역 대변자로서 지역현안을 해결해 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재선후보의 주요공약으로는 월평둔산권 내 여고 추가 신설, 행정역사박물관 및 명품도서관 건립, 정부대전청사 내 2만 8000평 유휴부지 대전시로 이관해 연구단지의 우수한 과학 인력을 활용한 세계 지향적 콘텐츠 기업과 벤처창업창조기업 유치 등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실현시키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표심 다지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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