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완, 과거 김태희 폭로 "돈 빌려가서 한 번도 갚은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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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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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완[사진=SBS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이완이 런닝맨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친누나 김태희에 대해 폭로해 눈길을 끈다.

과거 이완은 자신의 출연 영화인 '소년은 울지 않는다'의 개봉을 앞두고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누나가 요즘 CF를 많이 하는데 용돈을 많이 주느냐"는 질문에 "용돈은 커녕 내 돈이나 빼앗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이완은 "저는 늘 현금을 많이 갖고 다니는 편인데 누나는 카드를 많이 이용하고 돈을 잘 꺼내지 않는다. 그래서 항상 '만 원만 줘봐', '2만 원 줘봐'하며 돈을 빌려가는데 한 번도 갚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완은 "돈을 받는 것을 포기했느냐"는 질문에 "남매 사이인데 돈은 크게 중요치 않다. 누나 성격상 내가 일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었으면 용돈을 많이 줬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완은 지난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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