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 “품격있는 문화관광해설로 논산 브랜드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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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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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논산시, 문화관광해설사와 소통 간담회 개최 -

▲황명선 논산시장, 문화관광 해설사 간담회 모습[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움직이는 논산의 문화관광 알리미, 논산문화관광해설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논산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의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답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논산시 문화관광해설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문화관광해설사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노고를 격려하고 논산시 관광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돈암서원 세계 문화유산 등재 예정에 따라 논산의 문화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논산의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 강화 등 논산의 문화관광 발전 전반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내용은 관광객과의 최고 접점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논산을 홍보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과 현장 인력의 근무 여건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황명선 시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논산관광의 일선에서 문화유적지와 지역문화의 이해를 넓혀주고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논산 관광 선봉에 계신 해설사 분들이 감동으로 다시 찾고 싶은 논산을 만드는데 커다란 역할을 다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논산시는 총 14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명재고택, 돈암서원, 백제군사박물관, 강경, 관촉사 등에서 관광객들에게 역사·문화·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또 올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외국어 분야 해설사를 선발해 교육수료 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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