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태양의 후예' 결말 스포글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태양의 후예 결말 스포'라는 제목으로 캡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팬들이 추측하는 재밌는 결말이 올라와있다.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은 우여곡절 끝에 결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군인 신분이 유시진은 결혼후 부대훈련으로 집 안들어와 강모연과 싸우고, 근무라고 안들어와 싸우고, 당직이라고 안들어와 싸운다.
이후에도 혹한기, 소령 진급, 진급후 교욱, 부대훈련, 부대회식 등 여러가지 이유로 집에 안 들어와 결론은 무조건 강모연과 싸운다는 재미난 결말이었다.
결국 집에 안들어오는 유시진때문에 강모연이 군인아파트에서 뛰쳐나온다는 것이 최종 결말이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주연의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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