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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 지난해 매출액 926억원… 전년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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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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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은 지난해 결산 결과 매출 926억원, 영업손실 145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0%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4:33 측은 2014년 '영웅 for Kakao' '블레이드 for Kakao' 등 히트작의 성과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을 이뤘으나, 2015년에는 신작 출시가 지연되면서 사업 성과가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회사 측은 "지난해 24곳이 넘는 국내·외 개발사에 700억원이 넘는 투자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올해에는 18종의 신작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다. 적극적인 사업 진행으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4:33은 올해 '오픈파이어’, '팬텀스트라이크'를 비롯 '마피아', '스페셜포스 모바일' ‘콘트롤 포인트’ 등 총싸움게임(FPS) 5종, '다섯왕국이야기’, ‘골든나이츠’, '붉은 보석2', '삼국블레이드' ‘셀레스티알’ '스펠나인' 등 다수의 역할수행게임(RPG), 우주를 배경으로 한 전략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아크’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다. 또 수퍼맨과 배트맨 등 DC코믹스 IP(지적재산권) 영웅이 등장하는 액션 RPG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턴방식 전략전투 게임 ‘갓크래프트’, 유저간 대결(PvP)의 스릴을 느낄 수 있는 ‘활2’, 미국에 기반을 둔 글로벌 게임 개발사 ‘섹션스튜디오’에서 제작중인 압도적 그래픽의 ‘블러드테일즈'등도 개발 중이다.

이미 4:33이 지난 2월 25일 출시한 모바일 액션 RPG ‘로스트킹덤’은 수준 높은 그래픽과 액션 등으로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4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4:33 관계자는 "올해 재미있고, 경쟁력 있는 게임으로 다시 사업적으로도 좋은 실적을 올리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내외 경쟁력 있는 개발사와 함께 파트너십 프로젝트인 '4:33 United’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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