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을 음악 페스티벌 '멜로디포레스트캠프'가 올해도 어김 없이 열린다.
주최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는 올 9월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2016 멜로디포레스트캠프'(이하 '멜포캠')가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멜포캠'은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캠핑과 음악 감상을 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에서 지난 2014년 철 발을 내디뎠다. 지난 2회 동안 김범수, 김연우, 박정현, 아이유, 양희은, 에디킴, 유희열, 윤종신, 윤하, 크러쉬 등이 참여했다.
여러 스테이지를 운영하는 여느 페스티벌과 달리 원스테이지만 진행해 음악의 집중도를 높이고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점이 '멜포캠'의 특징이다.
미스틱 관계자는 "올해 3회째를 맞은 '멜포캠'은 지난 두 번의 페스티벌에서 보여준 장점은 살리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믿고 가는'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도 막강한 라인업과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찾아뵐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멜포캠'은 오는 9월 10일부터 이틀 동안 자라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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