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기획재정부는 4월 중 7조75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일자·만기별 발행 물량은 △4월 5일 3년물 1조9000억원 △7일 30년물 1조2000억원 △12일 5년물 1조8000억원 △19일 10년물 2조원 △26일 20년물 8500억원이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여하면 발행 예정금액의 20%인 1조5500억원 한도에서 최고 낙찰금리로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4월 중 국고채 교환은 총 6000억원 규모로 두 차례 할 예정이다. 총 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조기 상환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3월에 9조7520억원어치의 국고채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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