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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혁신 마스터플랜 1년…개인 소방장비 노후율 '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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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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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안전처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국민안전처가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시행 1년을 맞아 정부 재난안전관리의 주요 변화를 발표했다.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은 민간전문가 자문, 국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국민안전처, 국토교통부 등 15개 부처가 참여했다.

안전처에 따르면 이번 혁신 마스터플랜을 통해 노후 소방장비를 교체, 개인 소방장비의 노후율 '0'을 달성했다. 20%에 이르는 노후 소방차도 점차 개선되는 상태다.

재난대응역량의 강화를 위해서는 지난해 11월 119특수구조대와 해양특수구조대를 권역별로 확대 설치했고, 방대한 재난대응 매뉴얼을 기관별 재난대응수칙으로 간략화 했다. 또 소방 및 해경의 구조 훈련 횟수도 확대했다.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계층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보호구역을 확대했고,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교안전교육도 강화하는 상황이다.

긴급상황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 20여개 신고전화는 112(범죄), 119(재난), 110(민원‧상담)으로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을 통해 교통·화재·해상 등 각종 사고 사상자는 2014년 7076명에서 2015년 6479명으로 줄었다. 또 사회전반의 안전인식에 관해서도 2014년 16%에서 2015년 33.5%로 높아졌다.

박인용 국민안전처장관은 “앞으로도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계획을 보완하는 한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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