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레이언스 공모주 청약에 3조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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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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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디지털 X-Ray 시스템 핵심부품 디텍터 제조업체 레이언스의 공모주 청약에 3조원 이상의자금이 몰렸다.

주간사인 대신증권은 전날부터 이틀간 레이언스에 대한 청약을 받은 결과 모두 3조2813억원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고 31일 밝혔다.

배정주수 80만주에 2억6250만주가 청약돼 최종 경쟁률은 328.14 대 1을 기록했다. 레이언스의 공모가는 2만5000원이며 상장일은 다음 달 11일이다.

레이언스는 공모자금 중 52.8%를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와 기술로드맵 완성, 자동화 제조설비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나머지 자금은 재무구조 개선과 운전자금, 연구개발센터 건립 등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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