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금연광고, '올해의 광고상' 정부·공익광고 대상

[자료=보건복지부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보건복지부가 만든 금연광고 '뇌편/폐편'이 한국광고학회의 '제23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정부·공익광고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복지부가 국립발레단과 함께 만든 '뇌편/폐편' 광고는 '흡연은 질병, 치료는 금연'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흡연으로 고통받는 뇌와 폐를 표현했다.

이 광고가 방송된 작년 8월 17일 이후 금연 문의 상담전화도 크게 늘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3300건이던 문의전화가 9월에는 9200콜, 연말인 12월에는 1만400콜로 3배 이상 증가했다.

1998년 설립된 한국광고학회는 매년 창의성·효과성·적절성 등을 판단해 올해의 광고상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2일 서울 중앙대학교 R&D센터에서 열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