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에는 하나원에서 남한사회 적응 교육을 받는 탈북민 70여 명이 참가해 기초직업적응교육에서 배운 한식조리 및 제빵기술을 재능기부하게 된다.
이들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직접 만든 도시락을 전달하고, 청소와 말벗 봉사 등을 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통일부 간부와 직원들도 함께 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교육생들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탈북민에 대한 우리 국민의 인식도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