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초원위에 최성원 "가면 벗는 연습만 수십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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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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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저 푸른 초원 위에 정체가 뮤지컬배우 최성원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초원위에'는 2라운드에서 패하며 가면을 벗었고,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성덕선(혜리)의 노안동생 노을이로 출연했던 최성원으로 밝혀져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최성원은 "'응답하라 1988'에서 노래를 불렀었다. 노래를 듣고 부르는 것을 어렸을 때부터 좋아해서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기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최성원은 "가면을 벗는 연습만 수십 번 했다. 한 소절이라도 놓칠까봐 가면을 벗는 연습을 가장 많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대결에서 '저 푸른 초원 위에' 최성원, '사랑의 불시착' 최재훈, '어디서 좀 노셨군요' 송소희, '우주요원 넘버세븐' 스피카 김보형은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에게 패하며 정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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