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월화극 대전 속 시청률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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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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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포스터[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몬스터'가 안정적으로 시청률을 상승시키고 있다.

6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가 시청률 9.7%(이하 수도권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조건에서 방송된 지난주 화요일에 비해 1.4%p 상승한 수치라 눈에 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도도그룹에 신입사원으로 지원해 인턴 실무면접을 진행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면접에서 기탄은 오수연(성유리 분)과 만났다.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 보지 못 하고 티격태격했다.

도도그룹은 경쟁사와 제약 특허를 둘러쌓고 분쟁을 겪고 있는 상황. 이 문제를 해결하라는 과제를 받은 기탄과 수연은 각각 분쟁의 핵심 인물이 사망한 것으로 위장하고 숨어있는 것으로 판단해 그를 찾아 나서기로 했다.

한편 다음주 방송분에는 미스터리한 중국 재벌 마이클창(진백림 분)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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