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김지철 교육감)은 2017년도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교육지원청별로 교육재정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금산을 시작으로 ▲15일 서산, 예산 ▲19일 당진 ▲20일 천안 ▲21일 부여, 아산, 보령, 태안, 논산, 홍성, 서천 ▲22일 공주, 청양, 계룡 순으로 열리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충남교육청 및 교육지원청별 예산현황을 설명하고 예산의견 수렴과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본예산 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수렴하는 제도로써, 각종 주민숙원사업, 교육복지 및 교육정책 등 예산이 필요한 모든 분야의 제안을 받고 해당 사업에 대해 의견수렴 후 수용여부를 판단해 반영하게 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교육재정설명회에는 1200여명의 도민이 참석해 57건의 의견을 제출했으며, 중복 의견 및 개별 학교 현안사업요구를 제외한 총 40건이 채택됐다. 이중 재정사업 18건에 대해 394억 원이 2016년 본예산에 편성된 바 있다.
아울러 주민의견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요구사업 6건 234억 원이 예산에 반영돼,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반영된 전체 사업은 총 24건, 예산은 628억 원이다.
소규모 학교별 특색활동지원, 방과후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순회강사 지원, 중등 직업교육 클러스터 운영, 학교배움터지킴이 전체학교배치, 저소득층 학생 교육복지 확대, 학교 석면텍스 교체 및 폐기물 처리비용 지원 등이 교육재정설명회를 통해 반영된 대표적인 사업들이다.
충남교육청 김갑배 예산과장은 “보다 효율적이고 공정한 예산편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교육재정에 대한 설명회와 의견수렴회를 실시하게 됐다”며 “의견수렴활동을 활발히 펼쳐 2017년도 본예산에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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