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지하철 동묘앞역 인근에서 오세훈 새누리당 후보와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이 나란히 유세를 벌이고 있다. [사진=김종호 기자]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구가 현재 서울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종로구로 50.8%를 기록했다.
종로는 오세훈 새누리당 후보와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막판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지역구다.
연합뉴스와 KBS가 여론조사업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 후보의 지지율은 40.0%, 정 후보 지지율은 40.4%로 두 후보의 격차가 0.4% 포인트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선 가능성은 오 후보 47.7%, 정 후보 30.7%였으며, 적극 투표층의 지지율은 오 후보 42.9%, 정 후보 42.4%였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종로에 이어 이준석 새누리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등이 맞붙는 노원병 선거구가 포함된 노원구의 투표율이 50.3%로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투표율이 낮은 곳은 강남구로 투표율이 42.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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