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석고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사를 추모하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법회를 연다고 밝혔다.
추모법회는 명종, 개회사, 삼귀의, 반야심경, 헌화 및 헌향, 추모편지 봉정, 추모 발원문, 입정, 설법, 추모노래, 아미타불 정근, 사흥서원, 폐회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영석고는 추모 행사의 일환으로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노란색 추모 리본와 파란색 추모 뱃지를 달도록 하고, 추모 현수막을 교내 곳곳에 부착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추모법회는 세월호와 같은 사고가 다시는 있어서 안된다는 학생과 교사들의 마음을 모아 경건하게 열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