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유정복 시장과 임현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한 18개 인천 소재 중앙행정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존의 인천 인물 간담회와는 달리 인천 출생, 학교 등 지역 연고와는 상관없이 인천 소재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각급 기관장을 대상으로 인천인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고취하고, 인천의 가치를 재창조하는 동력으로 삼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정 방향과 인천 가치재창조에 대한 의견교환은 물론 G-Tower 홍보관 관람 등을 통해 상호 우호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천의 자연 지리적 가치, 역사적 가치 등을 기반으로 인천의 가치를 재창조하고 인천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인천시와 각 기관에서 주도하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상호간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각급 기관장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함께 일하는 각급 기관의 수장들을 직접 만나 인천을 사랑하는 인천인으로서의 인천의 가치를 공유하고 시 발전을 위한 협력자로서 상호 우의를 도모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지역의 유관기관들이 인천의 가치를 알고 재창조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소재 중앙행정기관 간담회 참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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