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이대호 결장, 미네소타·시애틀은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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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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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인터리그 경기에서 이틀 연속 벤치를 지켰다.

미네소타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위스콘신 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8-1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 최하위 미네소타는 5승11패가 됐다.

경기가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내셔널리그 밀워키 홈에서 열린 가운데 박병호는 출전하지 못했다. 1루수로는 조 마우어가 나섰다.

미네소타는 미겔 사노와 브라이언 도저의 홈런으로 승리를 챙겼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같은날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는 지난 16일 뉴욕 양키스전에 출전한 이후 4경기 째 그라운드에 모습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같은 포지션인 애덤 린드는 5타수 2안타 2득점을 마크했다. 시애틀은 10-7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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