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미국의 팝스타 프린스가 57세를 일기로 숨졌다.
프린스의 시신이 발견된 건 현지시간으로 21일 오전. 평소 거주하던 미국 미네소타 페이슬리 파크 주택단지의 한 엘리베이터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한 남성이 쓰러졌다.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이 당일 오전 긴급신고전화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앞선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프린스는 애틀랜타 공연을 마치고 비행기로 이동하다 몸에 이상 증상을 호소했다. 비행기는 일리노이 공항에 비상창륙했고 그는 곧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다음날인 16일 그는 평소처럼 일리노이 공연장에 나타나 건재함을 과시했다. 하지만 지인들에 따르면 그는 당시 독감에 걸린 상태였다.
21일 현재 카버 카운티 경찰서는 프린스의 죽음에 관한 주변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타살 혐의는 없으며 곧 정확한 사인을 알기 위한 부검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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