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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후포∼울릉 간 여객선 씨플라워호, 22일 첫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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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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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교류·해양관광 활성화 기대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울진군은 지난 22일 오전 7시 30분 후포여객선 터미널에서 ‘씨플라워호’ 취항식을 갖고 첫 뱃고동을 울렸다고 25일 밝혔다.

㈜제이에이치페리는 이날 취항식을 시작으로 울진 후포항에서 울릉 사동항과 독도를 오가는 뱃길을 열어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운항하는 여객선 씨플라워호는 네덜란드에서 건조됐으며, 총t수 388t, 전장 42.20m로 443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으며, 속도는 40노트로 2시간 20여분이면 울릉에 도착한다.

기존에 운항했던 여객선보다 1시간 10분을 단축, 사실상 울릉도로 가는 가장 빠른 뱃길이 후포항에서 열리게 된 셈이다.

(주)제이에이치페리는 후포에서 울릉 간 매일 운항하며(토요일은 울릉도 정박), 후포와 울릉,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항계획과 출항 일정은 바다의 기상상황에 따라 사정상 변경될 수 있으므로 자세한 문의는 1644-9605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후포에서 울릉 간 뱃길이 열림으로써 울진군 해양관광 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울진 관광문화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울진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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