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세븐틴이 지난 1년간 거둔 성과에 대해 이야기했다.
세븐틴은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 1집 '러브&레터' 쇼케이스에서 '지난해 신인상을 받으며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멤버들이 생각하기에 1년간의 활동에서 얻은 가장 큰 성과가 뭐냐'는 질문을 받았다.
호시는 "데뷔도 했고 신인상도 받았다. 큰 성과"라면서도 "이렇게 13명이 다 같이 사이좋게 앨범을 내고 춤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제일 큰 성과라 본다"고 답했다.
에스쿱스는 "팬클럽 '캐럿'을 모집해서 1기가 생겼다는 게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세븐틴은 이번 앨범에 '처음'을 뜻하는 '퍼스트'라는 키워드에 '러브'와 '레터'라는 단어를 매치시켜 처음 사랑을 시작하는 소년들의 열정과 팬들에게 마음을 담은 편지를 음악에 담아 보낸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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