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의한 법정 의무교육으로써 업무 수행에 필요한 소양과 자질을 함양하고 식품위생 행정의 신뢰성과 식품안전성을 확보하는 취지에서 실시하게 됐다.
이날 교육은 식품위생감시에 대한 전문 교육과 감시원으로서 필요한 기본 소양 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박판순 시 위생안전과장의 식품위생 정책 방향 및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박성은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주무관으로부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의 “식품위생관리 및 허위·과대 광고 관련 업무”,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 소장으로부터 “관점의 변화, 생각의 틀깨기”란 주제로 공감·소통 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직무교육에 앞서 강신원 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시 식품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인천시가 경쟁력 있고 진보된 식품 행정을 추진해 식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위해식품 등의 유통을 차단해 「식품안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지난해 총 46,207개소를 점검해 무허가, 표시기준 위반 등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376개소를 적발하는 등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인천시 바른 먹거리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