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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은 자사의 알티마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발표한 ‘2016 고객감동브랜드지수(K-CSBI)’ 수입중형차 부문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심묘순(왼쪽) 한국닛산 상무와 이민섭 한국브랜드경영협회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닛산]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국닛산은 자사의 알티마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발표한 ‘2016 고객감동브랜드지수(K-CSBI)’ 수입중형차 부문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고객감동브랜드지수는 전국 20세~59세 성인남녀 소비자 1600명이 참여해 감동을 느끼는 4가지 키워드(원인, 상황, 기쁨, 온정)에 대해 직접 점수를 준다. 알티마는 올해 1207점을 획득, 경쟁모델들을 따돌리며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으며 심묘순 한국닛산 상무가 참석해 수상했다.
알티마는 수입차 뿐 아니라 국내 브랜드 중형 세단까지 위협하는 강력한 상품성을 갖춘 닛산의 베스트셀러다. 특히 지난 19일에 올 뉴 알티마가 아시아 최초로 국내 출시되면서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과 퍼포먼스, 최첨단 안전사양에 더불어 수입 중형 세단 최초 2000만원대라는 파격적 가격, 13.3㎞/ℓ, 동급 최강 연비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고객이 직접 선택하는 고객감동브랜드지수 평가에서 알티마가 4년 연속 ‘가장 감동적인 수입 중형차’로 선정되는 대기록을 세우게 돼 정말 뜻 깊다. 세련된 디자인, 역동적인 주행성능, 동급 최고 안전성,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올 뉴 알티마 출시로 고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닛산은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 4년 연속 수상 및 올 뉴 알티마 출시를 기념해 ‘신차 교환보장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닛산 파이낸스 이용 고객에 한함). 다음달까지 올 뉴 알티마 구입 후 3년 이내 차 대 차 사고로 차량 판매가의 30% 이상의 수리비용이 발생할 경우, 본인 과실이 50% 이하면 동일한 신차로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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