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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캐피탈 제공]
지난 2014년 정부 주도의 튜닝산업 진흥 대책이 발표되면서 일부 완성차 업체에서 자체 브랜드를 단 튜닝 용품을 출시하는 등 자동차 튜닝 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이러한 튜닝산업 진흥 대책에 맞춰 ‘튜닝 제품이 장착된 리스 패키지’를 출시한다. 기존에는 현금과 할부를 통한 소유 목적의 차량 구입시만 튜닝 용품을 장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개인리스 상품에도 동일한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젊은 고객층이 많은 개인리스의 특성상 시장 수요와 만족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현대캐피탈은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아반떼와 투싼 두 차종에 대해 튜닝 차량 리스 혜택을 적용한다. 만약 현대캐피탈 리스 이용자가 아반떼의 1.6 GDi smart(차량가 1765만원/선수율 15%) 모델에 드레스업 튜닝으로 인기가 많은 루프 스킨 패키지를 장착할 경우, 리스 이용료 외 추가부담 없이 해당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캐피탈은 LPG차량 전용 상품도 선보인다. 5년 이상 중고 LPG차량을 누구나 살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됨에 따라, LPG차량을 원하는 현대캐피탈 고객은 계약 만기 후 LPG차량 인수가 가능해졌다. 특히 LPG차량은 경유나 휘발유 차량에 비해 유류비가 저렴하고 차량 가격 역시 현대캐피탈 LPG전용 상품을 통하면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K5 2.0 LPi 럭셔리 A/T 모델(차량가 1860만/선수금 15%)을 5년 간 이용했을 경우,동일 차량 K5 2.0 가솔린 디럭스 A/T 모델(차량가 2,204만/선수금 15%)에 비해 약 440만원 가량 저렴하게 탈 수 있다. 여기에 유류비 절감효과까지 더하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차량이용이 가능하다.
현대캐피탈의 리스·렌트 프로그램은 현대·기아차 전시장, 현대캐피탈 홈페이지 및 ARS(1588-521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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