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본사 이사회의실에서 농협유통 김병문대표이사 등 협력업체 대표들이 ‘공정거래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우리황토 배미희대표, ㈜수라당 김병문대표, 삼양씨푸드 김기섭대표, ㈜농협유통 김병문대표, 정관장(창동점) 송현식대표, ㈜조아육가공 윤범선대표)[사진=농협유통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농협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은 창사 21주년을 맞아 26일 농협유통 본사 이사회의실에서 21년간 함께 해온 120개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공정거래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협유통 김병문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과 협력업체 대표들이 자리해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진정한 의미의 동반성장 문화 정착을 위한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공정한 계약을 위한 사항, 납품업자 재무 건전화를 위한 사항, 법위반 예방 및 법준수 노력을 위한 사항, 상생협력을 위한 금융지원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농협유통이 21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 해준 협력사가 있어서 가능했다며 앞으로 농협유통과 협력사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동반자적인 관계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