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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초기 창업자의 성공적 사업 정착을 위한 DKU 데모데이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 및 창업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단국대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단국대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6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서 ‘일반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최초 선정 이후 3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것이다. 이를 통해 단국대는 올해까지 총 57억 원(평균 19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았다.
지난 2년 동안 단국대는 창업 기업(예비 창업기업 포함) 50여 개를 발굴하여 총 4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80여 개의 특허출원 및 등록과 일자리 60여 개를 창출하는 성과도 올렸다.
뿐만 아니라 단국대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창업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단국대는 ‘경기 K벤처포럼’, ‘경기-DKU 페일컨퍼런스’, ‘IoT&ICT 창의경진대회’ 등을 함께 진행해온 경기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광교테크노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판교테크노밸리), 경기콘텐츠진흥원 등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경기도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단국대 손승우 창업지원단장은 “올해에는 글로벌 스타트업의 발굴과 해외 수출 판로개척에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창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국내 최고의 창업선도대학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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