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플라스틱 올레드의 경우 LCD보다 높은 ASP(평균판매단가)를 예상할 수 있다. 자사 전체 모바일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이어 "(애플 등)특정 고객사에 대해서는 언급이 어렵다"면서도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올레드를 양산할 수 있는 회사는 두 곳뿐"이라고 강조했다. 플라스틱 올레드 양산이 가능한 두 회사는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를 말한다.
또 "물리적인 양산 준비를 위해서는 초기 속도와 규모의 차이는 있겠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플라스틱 올레드 채용 확대는 LG디스플레이 전략 방향성을 한층 더 강화시켜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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